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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1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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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도는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주말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중이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8일 아산시 예찰 전화를 통해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와 산란 저하 증상을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해 의사환축(H5형)임을 확인했으며 9일 검역본부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해당 농장 가축 이동 제한과 사람과 차량 출입 통제, 초동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했고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 농가 37곳의 추가 확산 여부를 정밀 검사중이다.

 

아울러 도는 장비와 인력을 확보해 신고 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3만 마리를 살처분 조치했다.

 

또 살처분 완료후 잔존물 처리와 청소, 소독 등 사후 관리에 힘쓰고 발생지역과 인근 도로의 소독 작업을 위해 소독차 4대를 고정 투입해 매일 2회 소독할 계획이다.

김영진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발생 농장 긴급 방역 조치 등으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충남 1건, 전남 2건, 전북 3건 등 총6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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