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확대를 위해 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지자체, 유관기관 사업 관계자, 스마트공장 도입, 공급기업 기업인 등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능형공장 성과확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정용호 충남테크노파크센터장의 사업 추진 경과 소개에 이어 우수기업과 우수사원 표창, 특강, 우수기업 성과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으로 ㈜코나솔, ㈜무룡 서산공장, 남영산업, 실크로드 티엔디에가 선정됐으며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도지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남테크노파크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강은 안광현 단장이 제조혁신과 디지털전환 지원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각우수기업은 성과발표를 통해 참석 기업과 지능형공장 구축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도는 올해 정부일반형, 대중소상생형 등 정부사업과 연계한 지방비 지원사업외 자체사업인 소기업형과 지역균형발전형 지능형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총98개 기업에 도비 15억221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자체사업인 소기업형과 지역균형발전형 지능형공장 구축지원은 사업을 확대해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능형공장 보급 확산에 있어 지자체와 민간의 노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큰 의미가 있으며 유관기관, 기업과 적극 협력해 충남의 디지털 제조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