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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2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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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대전투자금융(주) 설립과 관련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대전시는 DCC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대전 창업,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유망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재원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서 대전시가 설립 추진중인 대전투자금융(주)과 기술보증기금이 지역 우수기업 공동투자, 민간 공동투자와 후속 투자 참여 활성화, 상호 후속 투자 추천을 통해 지역 투자 환경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투자금융(주)은 대전시가 출자기관으로 설립 추진중인 전국 최초 공공 전문 투자기관이며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로부터 타당성 검토 진행중으로 내년 6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형태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며 자본금은 500억원으로 대전시가 100% 출자하고 민간자금 1000억원은 자금 운용의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가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해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일인 레버리지효과를 위해 모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투자와 융자(특별출연)이며 투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구분하고 직접투자는 본계정과 모펀드에서 투자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장래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와 핵심 전략 산업 등 정책 맞춤형 지역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간접투자는 지역 민간 벤처캐피탈(VC)의 경쟁력 제고와 벤처투자생태계의 선순환과 활성화와 역동성 제고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차원의 투자 활성화 생태계 구축과 공공부문 마중물 역할로 창업 벤처기업들이 혁신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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