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시청 해나루 홀에서 당진시 기관장 모임인 화요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교육청, 당진소방서, 당진우체국, 제1789부대 2대대 등 2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발전 모색을 위해 관내 기관장이 모여 당진시 인구 17만명 돌파를 넘어 30만 자족도시 만들기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3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당진시 인구 증가 시책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인구 확보를 위한 기관(직원) 주소 이전 동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노력을 위한 기관별 동참과 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과 한파 피해 예방, 지역업체 농산물 이용 활성화 등 상생 경제 구축,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등을 논의했다.

오성환 시장은 “인구 17만명을 넘어 30만 자족도시를 향해 관내 기관과 함께 협력해 살고 싶은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요회는 당진시 시단위 기관장 30명을 회원으로 분기별로 개최해 당진시 당면현안 논의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