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청당2공원에 테니스장이 조성돼 오는 21일 개장한다.

시는 사업비 8억여원을 투입해 청당2공원에 테니스장 4면 조성을 완료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토록 개방한다.

올해 말까지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배드민턴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추가로 운동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익시설도 늘려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테니스장 개방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도입하고 도심공원 활성화와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관리과장은 “도심공원 내 부족한 시설 발굴과 도입을 통해 각 공원이 테마와 즐거움이 있는 특색있는 공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