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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4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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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대한결핵협회 대전, 세종, 충남지부가 결핵 퇴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도는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한결핵협회 대전, 세종, 충남지부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 지사는 충남지부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결핵 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는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내 공무원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동화속 친구를 찾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수 있는 따듯한 메시지를 전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목표 모금액 7920만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사업, 결핵 조사 연구와 기술 지원 사업 등에 전액 사용된다.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할수 있는 질병이지만 국내에서는 한해 1만6000명 이상, 도내에서 800명 이상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도는 현재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도교육청, 대한결핵협회 대전, 세종, 충남지부와 함께 도내 노인 결핵 검진사업을 중점 추진중이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이동 결핵 검진을 지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중 발생과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이며 결핵 퇴치를 위해 한걸음 더나갈수 있도록 직원과 도민 여러분의 올겨울 따뜻한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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