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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8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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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치마로사 비밀결혼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치마로사 비밀결혼은 18세기 이탈리아 볼로냐를 무대로 비밀리에 결혼한 한쌍의 연인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레오폴트 2세가 모차르트보다 더사랑한 작곡가 치마로사의 이야기를 다룬 2막짜리 오페라다.

 

치마로사 비밀결혼은 마치 톡쏘는 샴페인처럼 짜릿하고 반짝이는 서곡과 등장인물들의 복잡하고 유쾌한 관계 설정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우수작품 공연을 위해 초청한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한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오페라의 정수를 맛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시즌 마무리 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정통 오페라 극을 준비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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