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시, 아동 청소년 정책 기반 될 통계 보고서 공표 - 2023년 논산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 청년통계 보고서, 시 누리집 공개 - 젊은층 세대 현황, 삶의 모습 세세히 살펴 미래지향 정책 담아
  • 기사등록 2023-12-22 23: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2023년 아동복지통계 보고서와 청년통계 보고서를 논산시청 누리집 통계 창에 공표했다.

 

시는 먼저 18세 미만 아동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아동복지통계는 2023년 처음 개발된 것으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협약을 토대로 작성된 통계다.

 

이 보고서는 인구와 세대 등 기본 인구정보부터 건강, 복지, 교육, 보육 등 5개 부문 50개 지표가 망라됐으며 논산시가 가진 자료는 물론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행정 정보가 복합적으로 더해져 지역아동과 아동 가구의 삶을 다층적으로 확인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논산시 아동 인구는 2023년 5월31일 기준 총1만3099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11.7% 비중을 차지했고 그중 남아는 6738명 51.4%, 여아는 6361명 48.6%다. 

 

또 총7811세대가 구성원중 아동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수 1명이 3841세대 49.2%, 2명이 3071세대 39.3%, 3명 이상이 899세대 11.5%였다.

 

또 18세부터 44세까지의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돼 꾸려진 청년통계 보고서가 누리집에 공개됐으며 청년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위해 지난 2017년 당시 만들어진 청년통계는 2년 주기로 작성 공표된다.

 

보고서에는 청년과 관련된 117개 지표(인구, 주택, 토지, 고용, 복지, 건강 등)가 포함됐으며 이에 따르면 논산시 청년인구는 2023년 5월31일 기준 총2만7738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2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만789호의 청년 가구중 1인 가구 비율이 절반인 4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돼 가구 구성의 현대적 추세를 가늠케 했다.

 

시 관계자는 “두건의 통계 보고서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소중한 밑바탕이 될 것이며 아동복지통계는 출산율 제고와 돌봄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는 일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수 있으며 청년통계는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과 전입 유도 정책을 고도화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08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