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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경제 실현 중소기업 금융지원” - 도,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 - 이에스지(ESG) 경영안정자금 신설, 3년간 총20억원 이자지원
  • 기사등록 2023-12-26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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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3년간 총20억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환경, 사회, 투명(ESG) 경영안정자금을 신설했다.

 

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IBK기업은행, 2개의 보증기관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기 위한 환경, 사회, 투명 (ESG) 경영안정자금 신설과 운영에 힘을 합친다.

 

기업은행은 3년간 총10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동행지원협약 보증서를 우선해 대출을 실행하며 최대 1.0%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0.2%의 보증료를 감면하며 지원대상은 도가 추천한 기업으로 기술혁신형 자금지원의 융자대상중 환경, 사회, 투명 경영 자가진단을 완료한 도내 중소기업이며 이 기업들은 기업은행으로부터 환경, 사회, 투명 경영을 위한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 받을수 있다.

 

기업은행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충남 스마트팜 생산품 구입(판로지원) 등 사회공헌활동과 IBK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플랫폼 제공을 통한 구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신설로 탄소중립경영을 실현코자 하는 도내 기업에 더많은 도움을 줄수 있게 됐으며 보다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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