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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7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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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산4사 안전, 환경 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개최했다.

 

  •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2019년 대산4사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환경 분야에 5년간(2019년부터 2023년까지) 8070억원을 투자키로 약속함에 따라 이를 검증키 위해 구성됐으며 대산4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주),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 ㈜엘지화학 대산공장, 현대오일뱅크(주)다.

 

  1.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대산4사의 2023년 안전, 환경 분야 투자 실적을 검증하고 투자보고서 발간에 대해 논의했다.

 

대산4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3년 대산4사 안전, 환경 분야 투자계획 금액은 1267억5000만원이었으나 2023년 투자실적은 3238억4000만원으로 확인됐으며 대산4사가 5년간 안전, 환경 분야에 투자한 금액은 1조2990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8월1일과 11월8일에 개최된 안전, 환경 분야 투자보고서 발간 용역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보고서 발간의 방향성을 마지막으로 재확립했다.

 

보고서에는 합동검증위원회의 활동 내역, 대산4사 안전, 환경 분야 투자실적과 개선효과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보고서는 내년 1월에 발간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난 두차례에 걸친 보고회에서 논의한 투자보고서의 방향성이 곧 발간될 투자보고서에 잘 녹아있으며 시민들이 투자보고서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도록 보고서 발간에 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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