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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8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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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에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까지 이어지는 14.76km 구간의 4차로가 신설 확장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 안전성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보령과 부여를 연결하는 2차로 국도40호선의 선형불량 등 열악한 도로환경을 개선하는데 24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년6개월만에 완공했다. 

 

지난 27일에는 개통에 앞서 도로시설물을 최종 점검하고 보령-부여(국도40호) 도로건설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키 위해 준공간담회가 열렸다.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보령~부여간 신설도로가 개통하면서 대천해수욕장~보령해저터널~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벨트와 부여백제문화권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그 동안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내하고 기다려주신 구룡면, 내산면, 외산면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사를 추진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분들과 사고없이 공사를 준공한 동일기술공사와 진흥기업 등 공사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키 위해 부여의 숙원사업인 국도29호(부여~청양) 도로건설공사가 제6차 국도와 국지도건설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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