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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2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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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도정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서 이뤄낸 성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2일 조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들의 역할이 돋보이고 빛날수 있도록 맛깔스러운 조연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실제 외부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고 내부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시 공직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며 민선8기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웅이순신축제, 발로 뛰는 홍보 선두

각종 사고위험 현장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조 부시장은 충남도 공보관 출신으로 언론홍보 전문가로 통하며 이런 그의 이력은 지난 4월 열린 제62회 성웅이순신 축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그 동안의 관행에서 벗어나 이순신의 도시로 정체성을 재확립키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으며 그성과는 세계 축제협회 한국대회 대표 프로그램 최고상인 금상의 쾌거로 이어졌다.

 

이과정에서 조 부시장은 전국적인 축제 참여 유도를 위해 세종정부청사, 충남도청, 대전, 충북 등 공공기관 홍보에 선두로 나서며 발로 뛰는 홍보의 본보기가 됐다.

 

조 부시장은 또 사고위험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안전은 100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1월에는 대설과 한파경보 대비 대응책 논의, 6월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합동 점검, 7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주요부서 대처 사항 보고회 개최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7월17일 집중호우 긴급대책 회의에서 총력 대응과 신속한 점검과 대처 등을 지시하는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이후로 럼피스킨병 대응 대책 지시, 11월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한 행정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2023년 비상대비훈련 충남도시사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조 부시장은 2024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물밑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과 국도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9월엔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도비 사업 분담률 재고와 신규 도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키도 했다.

 

그결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아산시 관련 사업예산은 1조65억원이 반영돼 당초 목표액(1조원) 대비 6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정 동력 가늠자, 국도비 확보전 후방지원 

“새해 역점시책, 민관 소통과 혁신이 관건”

 

조 부시장의 바쁜 발걸음은 새해에 계속된다. 

 

2024년 아산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아산항 개발 등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출산과 효도정책을 통한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 탕정2 도시개발사업 고시에 따른 중부권 거점도시 도모 등 어느때보다 역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 부시장은 “아산에 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 위해 2024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는 적극적인 민관 소통과 함께 공무원들이 업무 역량을 마음껏 펼칠때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혁신으로 역동적인 아산의 해가 될수 있도록 박경귀 시장의 옆에서 부시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부시장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농정과 홍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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