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의 시작을 알렸다.

새해 다짐과 시정 방향을 공유키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박경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시정의 나갈 방향을 발표했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는 지난 1년 6개월의 혁신적인 변화의 토대 위에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은 더욱 품격 있는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중부권 최대 경제도시로 도약키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것이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시정 역시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장실의 문지방을 낮춰 시민과의 소통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무식 종료후 박 시장은 행사후 시민홀 입구에서 참석한 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박 시장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1일 오전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충사를 참배했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갑진년 새해 충무공 이순신 정신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으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