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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3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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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탄소중립 도시 예비후보지에 1차 선정됐다.

 

당진시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Net-Zero City)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전국 98개 지자체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당진시를 포함한 39개 지자체가 예비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는 당진시는 전국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국가에서 완성되는 탄소중립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의 탄소 배출량 50% 이상 감축하고 2045년까지의 완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관련 인프라 설치, 직접적인 탄소 흡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특색을 담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시는 탄소중립 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현실적이고 실행할수 있는 세부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는 전국 최초 탄소중립 도시에 최종 선정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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