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고위직과 간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공무원 대표로 김윤중 기획감사담당관은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솔선수범을 통한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코자 다짐하는 청렴 결의문을 낭독한후 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준수, 금품, 향응, 편의제공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굳건한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정현 군수는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문화를 조성코자 노력할 것이며 이번 청렴실천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전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으며 충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2024년에는 맞춤형 청렴교육과 청렴주간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 운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