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18 17:32:25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사단법인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는 18일까지 32명의 회원과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에서 자립생활체험을 진행했다. 

자립생활체험은 사회적 편견과 장애의 불편함으로 선뜻 사회에 나서기 힘들었던 지체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체험하고 참여토록 마련돼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회원들은 서로 도우며 이동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회구성원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논박하는 자료와 연구내용을 살펴보고 정부와 국민들의 단합된 노력과 독도의 역사를 가까이에서 접해보는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자립생활체험을 준비하며 섬으로의 여행인 만큼 걱정과 우려가 많았는데 걱정과 달리 장애인들이 체험을 함께 하며 사회성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