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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1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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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보령, 서산, 태안 어촌지역 3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촌 소멸을 막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 구현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어촌의 경제와 생활환경 개선,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이다.

 

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총31곳을 선정했다.

 

도는 전국 대비 4.7%의 열악한 어항 세력에 불구하고 전남과 경남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사업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어촌지역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400억원(민자투자 100억원),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0억원, 유형3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에 50억원이 지원된다.

 

도내 3개 어촌지역중 서산 팔봉권역(호리, 개목항)은 유형2, 보령 장은항과 태안 정산포항은 유형3에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총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서산 팔봉권역 일원은 어촌스테이션과 앵커조직 운영 등 24억원, 행복스테이션 건립 23억원, 어항안전개선 23억원 등 총100억원이 투입된다.

 

보령 장은항과 태안 정산포항은 낙후된 어항시설 개선을 위한 방파제 정비와 선착장 정비 등에 각각 50억원씩 지원받는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서비스 개선, 기반시설 조성과 어항시설 정비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여 등 어촌사회 지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촌 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 등으로 어촌 소멸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정치권과 주민,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공모에 대응한 결과 도내 어촌지역이 대거 선정 될수 있었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공모사업에 만전을 기해 지역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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