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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6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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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홍성군 재래시장 일원에서 올해 첫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홍성군, 홍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교통안전 실천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30명으로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105명(45.7%)으로 집계됐다.

 

도로종류별 사망자는 시군도가 112명(48.7%)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종류별로는 승용차 사고가 119명(51.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중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114명(52.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재래시장을 찾는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현수막과 피켓, 전단지를 활용해 도민들에게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알리고 교통안전 물품을 배포했다.

 

도는 그 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교통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교통안전협의회 운영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강화했으며 그결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62명(23%)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 사망사고의 90%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며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매월 취약지역을 순회하고 주민 캠페인, 홍보, 안전교육을 지속적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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