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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7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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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 항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2024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올해 계획은 식품사고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 각종 오염원 유입에 따른 해양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생산과 거래 전단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도입과 방사능 오염수 이슈에 대응한 유해물질 조사 강화 등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피엘에스(PLS)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로 우선 양식 어류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연구소는 안전성조사 분석항목을 지난해 59종에서 올해 90종으로 확대하고 조사량은 250건에서 300건으로 상향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한층더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과 소비자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삼중수소(3H) 분석 장비 등 엄격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는 271건 59항목에 대한 안전성 조사(모두 적합)를 실시해 당초 계획인 250건보다 8.4% 초과 달성했으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분석장비(감마핵종분석기) 추가 구축과 조사주기 단축 등 관리체계를 강화한바 있으며 안전성조사 결과는 도 누리집과 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황은아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생산과 거래 전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수산물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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