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1-17 20: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경귀 시장과 배방읍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간담회가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전남수 의원, 김은아 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등을 비롯한 배방읍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배방읍은 충청권 단일 읍면동으로는 최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며 아산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시전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구령리3교, 북수리3구-4구 구간 도로포장, 세교중학교 전 학년 개교를 위한 입학 수요조사 제안, 배방읍 직원 인력 보강, 장재 저류지 활용 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하고 휴대리 공공용지 활용 계획, 한성아파트 인근 건설 크레인 주차장 건립 소문 진위, 이민청 유치시 기대효과 등에 대해 문의했다. 

 

박 시장은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들을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모든 민원에 긍정적 답을 돌려드릴순 없겠지만 시민의 편에서 여러분의 의견과 고민 하나하나 섬세하게 살피고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배방읍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113건(2022년 하반기 58건, 2023년 상반기 23건, 2023년 하반기 32건)중 장재리 경로당 건립, 구령1리 장례식장 건립 주민 반대의견 반영, 의용소방대 안전구호물품 지원, 월봉산 등산로 먼지털이 기계 설치, 배방산 정상 표지석 건립, 농작물 긴급 피해 방제 추가 지원, 북수5리 상습 침수구역 배수문제 해결과 환경정화 등 33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시는 관련 법과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25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 추진 일정을 조율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13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