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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9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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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키 위해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 안정적으로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만큼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칼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등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고 구토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치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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