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장우 시장,“중투심사 개선에 17개 시도 힘 모아야” - 시도지사협의회, 지방재정 자율성 확보 위한 공동대응 강조 - 국가균형발전 핵심 기반인 광역철도 건설비 국비 지원 확대 건의
  • 기사등록 2024-01-22 21:1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이장우 시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총회에 참석해 협의회 현안사항과 2024년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2024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상정 검토 안건을 논의한뒤 각 시도에서 협조 사항을 건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검토 대상 안건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대전),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등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지난 총회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투자심사 기준 개선, 광역철도의 건설, 운영비 국비 확대를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전액 지방비로 추진하는 사업이 행안부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야만 하는 중앙투자심사제도는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제약하며 시도협 차원에서 기준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에 핵심 기반이 되는 광역철도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광역철도 건설비 국비 지원 확대(70%→100%)와 운영 손실비의 국비 지원 등 광역철도 운영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18대 임원단의 취임을 축하하며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 실질적 권한 확대가 이뤄질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중앙정부가 끊임없이 소통과 협력해야 하며 대전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14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