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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31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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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 이완섭 시장은 시장실에서 의상자에게 의로운 도민 증서를 전수했다.

 

의로운 도민 증서는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등 의로운 행위를 하다가 사망, 부상 또는 피해를 입은 충남도민에게 수여된다.

 

이번에 증서를 받은 정종일 씨는 1994년 절도 범인을 검거하는데 협조하다 상해를 입어 보건복지부가 의상자로 지정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충남도에 의로운 도민 선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충남도 의로운 도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종일 씨는 “1994년 보건복지부에서 의상자로 지정된 후에 의로운 도민으로 선정돼 뿌듯하며 의사상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의로운 시민들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가 더욱 존중되고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 의사상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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