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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 2년 연속 선정 - 서구 이어 중구 5개소, 국비 3억7500만원 확보 - “민관학 협업 모범사례, 명품 정원도시 조성 지속 추진할 것”
  • 기사등록 2024-01-31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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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 목동)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은 2020년부터 정원분야 실습 보육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해 12월 1차 서면 평가와 올해 1월 현장평가를 거쳐 대전 중구를 포함한 전국의 총5개 지자체를 2024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으며 대전시는 2023년에는 서구 권역 5개소(갈마, 도안, 관저동)가 선정된바 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란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해 실습정원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또 조성된 정원을 학생들과 시민 정원사,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관리해 나가는 대국민 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모범적인 민관학 협업사업으로 꼽힌다.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경관개선과 도시재생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지난해 12월에 국가계획인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원 인프라 확충, 정원문화 진흥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시 정원진흥 실시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장우 시장은 “도심 생활권내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정원으로 잘사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국비 사업 발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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