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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2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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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가 지역 특성을 살린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읍면동 평생학습체계를 견고하게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각읍면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우성면 평생학습센터의 경우 지난해 3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11개를 늘려 총50개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공주시의 평생학습센터는 읍면에 10곳, 강북에 1곳이 운영중이며 지난해 총555개 과정에 713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600여 과정이 운영된다. 

 

시는 마을 학습공간으로 경로당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총169개 경로당이 현재 마을 학습공간으로 운영중이며 관내 보건진료소와 학교를 연계 프로그램까지 진행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사 5명과 평생학습매니저 10명을 각읍면동에 배치했다. 

 

이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마을 학습공간 프로그램 활성화, 다양한 지역 활동 연계 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올해 우성면과 계룡, 의당, 사곡면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과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통합 운영한뒤 향후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한편 시는 10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각각의 평생교육협위회를 구성 운영중이며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자치 위원, 학교 관계자 등 마을 리더들로 지역민들의 평생교육 욕구를 적극 반영해 삶의 문제가 학습의 주제가 되고 학습으로 성장한 경험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 특성화를 통한 삶과 배움의 선순환으로 시민의 성장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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