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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1 1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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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첫마을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 

우선 첫마을 악취 발생의 주원인인 폐기물연료화시설을 대폭 개선해 지난 1일부터 시설 가동을 중지하고 내부 호퍼에 저장된 적치폐기물을 꺼내기 시작해 15일 3000여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모두 반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첫마을 폐기물연료화시설 전반에 걸친 악취개선공사를 실시한다. 

또 70억원이 투입된 수질복원센터 악취개선공사도 이달 완료돼 지난 11일 지역 주민들에게 수질복원센터 악취개선공사 현장설명과 견학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폐기물연료화시설 악취개선공사까지 완료되면 첫마을 악취 문제가 크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폐기물연료화시설 악취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첫마을 시민들이 악취로부터 자유롭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폐기물연료화시설은 지난 2015년 3월 시가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인수한 후 지속적인 악취 민원이 제기 됐으며 첫마을 지역 악취개선을 위해 주민을 비롯한 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기관이 참여한 첫 마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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