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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7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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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대기오염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에 설치된 보일러며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158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외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 금액은 친환경 보일러의 신규 설치와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대당 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임차인이 지원 대상일때 주택소유주가 임대차 계약서와 지원 대상 증빙서류 등을 갖춰 신청하면 동일하게 6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신청자는 에코스퀘어에 접속해 보조금을 신청할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구청에 우편 접수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6일까지로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 또는 관할 구청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 설치로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크며 취약계층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이 혜택받을수 있으므로 임대인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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