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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8 0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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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는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김희영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2024년 첫번째 의원회의인 만큼 아산시의 힘찬 도약을 위해 크고 작은 현안 사항을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월19일로 예정된 제247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주요 안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 보고(관광진흥과), 충청권역 재활병원 건립 추진현황(경로장애인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안 보고(총무과), 공주~천안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경과와 계획 보고(도로시설과), GTX-C 노선 아산 연장 추진 현황 보고(교통행정과), 아산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현황 보고(도시계획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 관리 계획 보고(공동주택과),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 경과와 추진 계획 보고(도시개발과) 등 13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의원들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 보고와 관련해 "위탁 용역의 예산 삭감은 결국 용역의 하자가 가장큰 원인이었으며 잘못된 용역의 결과가 시민들의 이용에 큰불편함을 초래했고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시설물의 수리 보수에만 집중치 말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자전거 대여소를 정상화할 방안책 마련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 안 보고에서 예산 심의전에 계획안 보고와 검토 과정이 없어 심도 있는 논의 절차가 없었던 점을 지적하고 시 경계 지역에 예정된 사업소 위치 선정은 시민 편의보다는 행정 편의에 치중된 결과로 보이며 신구 도심간 지역 격차 해소와 민원 편의를 도모키 위해 철저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GTX-C 노선 아산 연장 추진 현황 보고에서 정차역 선정 문제와 국도비 지원 실현 가능성에 관해 물었고 온양온천역은 회차 지점이 아니기 때문에 종착지인 신창역 회차 지점까지의 예산을 고려해 현실화할수 있게 행정에서 명확한 의지로 추진해 주길 주문했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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