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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1 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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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하루 한 끼 이상 외식을 하는 등 외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음식점 위생수준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홍성군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건강한 식단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는 제도로 영업주가 자율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 중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시군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전문기관이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의 위생관련 사항을 평가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신청한 등급을 지정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하고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과 설비 개보수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성군 보건소장은 “올해 모범음식점 등 인증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지정을 우선 추진하고 등급제를 점차 확대해 식품 안전을 기본으로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속적인 업소 위생교육과 점검, 매월 유통식품 수거검사 실시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난 18일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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