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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3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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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의 겨울 테마파크가 겨울철 대표 놀이명소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해 12월23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장한 52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12일 폐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 테마파크는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옆에 콘크리트 포장, 슬라이드 설치,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운영됐다.

 

겨울 테마파크 운영 기간중 이상기온으로 기상이 좋지 않았음에 지난해와 비슷한 10만여명이 다녀가 서산시 대표 겨울 놀이시설의 위상을 보여줬다.

 

시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유로 번지 등 각종 놀이시설 운영으로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함께 놀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얼음을 다듬는 시간을 활용해 스케이트 선수 출신 강사들의 스케이팅 시범을 보여 쉴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아울러 설 연휴 기간중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용객들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2시간씩 연장 운영해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

 

시는 방문객 증가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전 안전요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시키고 초보자용 연습장을 별도로 마련해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을 진행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에 기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방문객들로 사랑받게 돼 너무 기쁘며 올해 운영될 여름과 겨울 테마파크를 더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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