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26 19: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키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국립국악원에서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참여 공연장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균형적 문화 발전과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문화 수요 지역 등에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작품은 국립국악원이 선보인 공연중 평가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수작으로 엄선돼 전국 20개 공연장에서 연주된다.

 

시는 국립국악원의 우수 작품중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 판을 나온 소리 공연장으로 선정돼 오는 11월16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셩유행가 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경성, 100년전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작품이며 당시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무대장치와 의상을 통해 100년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연출로 인기가 높다.

 

이완섭 시장은 “국립국악원 충청분원의 서산 유치 기념으로 국립국악원의 품격 있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며 100년전 K-팝인 당대 유행가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소리의 정수와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18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