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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6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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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가 2023년 지방세 8782억원을 징수하면서 역대 최대 수치를 갱신했다. 

 

앞서 2022년 시는 당시 역대 최대인 지방세 8161억원을 징수했으며 이를 또다시 넘어서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세는 5234억원으로 2022년 대비 329억원을 도세는 3548억원으로 292억원을 추가 징수했으며 2015년(4708억원)과 비교하면 지방세가 불과 8년만에 4074억원이 증가해 86.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대비 주요 세목별로 살펴보면 관내 주요 업체의 성과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470억원, 공동주택 준공 물량과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취득세 244억원, 꾸준한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자동차세 7억원, 주민세 21억원 등이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세입 확보를 위한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탈루, 은닉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와 감면 물건의 사후관리 업무추진 등 시의 자체적인 노력이 세입 증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함영민 시 세정과장은 “2024년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공동주택 준공 물량 대폭 감소, 주요 법인의 실적 하락과 법인세 세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세수 전망이 좋지 않지만 차질 없는 목표액 달성과 세입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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