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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6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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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편리하고 위생적인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경을 조성키 위해 26일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둔 세대주 누구나 신청할수 있으며 1세대당 1대를 지원하고 대당 70만원 한도내에서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 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26일부터 관할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세대원수, 자치구 거주기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후 보조금을 지급받으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총376대를 설치 지원했으며 음식물쓰레기는 63.8%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서 92.7%가 감량기 사용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하다고 답했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시 전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7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가정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사업에 2023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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