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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6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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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상설시장 조성 초기부터 청년 창업에 앞장섰던 골목양조장이 예산군과 민관협업을 통해 성장하면서 지난해 골목막걸리 10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골목막걸리는 농업회사법인 주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오리지널, 예산사과 등 3 종류의 상품이 있고 지난해 100만병 판매로 예산쌀 약140톤을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사과막걸리는 1병당 예산사과를 1개 이상 넣어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량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골목양조장은 예산상설시장내에서 충청도 지역술을 함께 판매해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을 40여명 이상 고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아울러 골목막걸리는 지난해 충남술 탁주부문 상위 10위권으로 진입한바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감별사)가 심사에 참여한 2024년 전통주 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프리미엄)와 골드(오리지널, 예산사과) 3관왕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탁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유덕 골목양조장 대표는 “골목막걸리의 우수한 품질과 그에 따른 성장은 예산군과 충남도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지자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산의 쌀과 사과 등 우수한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이 지난해 300만명에 이어 올해 벌써 60만명 이상 방문해주신 가운데 시장과 우리 농특산물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은 골목양조장 박유덕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산상설시장이 사랑 받을수 있도록 주차장과 오픈스페이스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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