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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내 점유율 2위 미래생활(주) 270억원 규모 시설 유치 - 시장점유율 확대, 직접 생산 공장 신설, 일자리 100여개 전망 - 민선8기, 관계인구 기반 발상 전환, 연이은 기업투자 유치
  • 기사등록 2024-02-27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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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에 미래생활 주식회사가 자리잡는다. 

 

미래생활은 국내 위생용품 점유율 2위 업체로 지난 2022년 12월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서 논산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백성현 시장과 미래생활(주) 김광호 대표이사, 서원 논산시의장, 윤기형 충남도의원, 연무읍, 채운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생활(주) 논산공장의 착공을 기념했다.

 

미래생활은 대표 제품인 잘 풀리는 집으로 7년 연속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당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기존 OEM방식으로 생산되던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직접 생산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복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생활은 270억원을 투자해 2025년 11월까지 연무읍 신화리, 채운면 화정리 일원 1만8558㎡ 부지에 신설될 본 공장으로 인해 1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논산시가 완도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인 (주)해원바이오테크와 100억원 규모의 이전을 성사시킨데 이어 위생용품 기업인 미래생활이 공장을 유치하는 등 커다란 성과가 있었던 것은 기존과 다른 기업 유치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백성현 시장은 관계 인구의 중요성과 지역 확장성을 폭넓게 보고 논산시가 대전과 세종에 가까워 물류 여건이 좋고 인재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을 기업에 강조해 왔다. 

 

투자를 결정한 두기업은 이점에 매력을 느껴 최종 투자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논산시는 민선 8기 시가 가진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기업투자가 논산시에 쏟아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한국 야쿠르트 hy 역시 논산시가 가진 교통의 편리성과 원활한 인력수급 등의 장점을 이유로 들며 작년 9월 1만3000여평의 부지에 3층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시는 신속허가와 책임행정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돕고 후에는 지속적인 애로사항 청취로 행정, 기업, 지역주민이 협력해 상생할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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