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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7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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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사회보장급여 조사 업무 절차를 개편해 신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먼저 군은 기존 신규와 확인 조사 병행 방식에서 신규와 확인조사를 분담 처리로 변경해 업무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급여별 기준 확대와 기초연금 신청 증가에 대비해 신규 조사 전담 운영으로 처리 기한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또 연중 진행되는 확인 조사 역시 전담 처리 직원 배치로 변동된 사항에 대한 정확한 반영과 소명 기회 제공, 생활 보장 심의 등을 통해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합조사관리팀은 올해 2개 신규 시책을 추진해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관리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첫번째 사업은 최근 2년내 일부 사회보장급여(생계, 의료, 주거, 한부모, 기초연금) 탈락 가구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탈락자 한번더 조사로 군은 올해 기준 적용시 책정 가능성이 있는 가구에 신청을 안내하고 보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며 300여 대상 가구중 상당수가 복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두번째 사업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으로 2월중 추진됐으며 2024년 복지분야 달라진 내용, 급여 신청 서식 표준화, 초기상담지 작성 방법, 급여별 감면 신청 대행, 기타 서비스 연계 구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져 참여 공무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심화 교육을 희망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2차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군민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수급의 중요성을 잘알고 있기에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단 수급자는 인적, 소득, 재산 등 변동시 신고 의무가 있으니 부정 수급이 되지 않도록 유의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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