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28 22:5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까지 경증 치매노인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 4개소에서 5회기 진행되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1, 2기로 나눠 총20회 매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복조리 만들기, 꽃꽂이, 족욕 등 다양한 농촌 체험과 기분전환을 위한 농장 산책, 정원과 텃밭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신체 사용 능력을 향상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노인의 신체적, 인지적, 심리, 정서적, 사회적 영역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프로그램 진행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주관적기억감퇴평가(SMCQ), 노인우울척도(GDS-SF)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현지 치유농업 담당자는 “지난해 치유농업이 진행될수록 어르신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곁에서 볼수 있었으며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와 지속 가능한 치유농장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18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