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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8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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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2024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활동 강화와 공휴일 비상근무 병행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예방과 문화재,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 고시하고 폐쇄했으며 입산통제구역은 만수산과 아미산 일원 등 19개소 1만603ha며 무량사 주변 등 10개 노선 36.2㎞의 등산로는 경보단계별로 폐쇄해 입산객에 의한 산불을 원천 차단한다.

 

또 3월10일까지 산림연접 인화물질 사전 제거 기간으로 정해 산림 연접지에 대한 농업부산물(256개소 176톤) 파쇄와 수거로 산불 발생을 미리 차단하고 산불 발생 대비 산림연접 가옥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231개소의 대나무 제거를 시행한다.

 

군은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키 위해 산불 전문진화대원 151명을 배치했으며 주기적인 순찰과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동시에 산불 발생시에는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위험예보시스템, 산불위험지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영상, 산불 신고 단말기 신호 등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해서 감시해 산불 징후를 사전 파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으며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복구하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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