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29 20: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시 발생할수 있는 하천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와 하천 유실 등 수해에 대비해 하천 준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내 지방하천 7개소와 소하천 9개소 12km 구간에 사업비 약12억원을 투입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퇴적토 준설작업을 시작했으며 백호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200여대를 동원해 농번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준설은 하천변 수목 식재로 20여년간 준설작업을 하지 못한 당진천 구간의 고사목과 식재 간격이 좁은 장소의 수목을 솎아내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당진천 2.7km 구간에 1m 이상 퇴적된 토사 2만4000㎥를 준설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치수 기능을 동시에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그 동안 여러 차례 수해 피해가 발생해온 11개 읍면 침수 피해 취약지역 20개 마을의 수해 피해를 예방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구간 이외 지속적인 점검으로 퇴적토 발생 하천 준설작업으로 수해 피해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방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19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