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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9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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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유관순교육관 건립을 위한 민간 주도의 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유관순교육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대표적인 한국여성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13~14세 시기에 신교육을 처음 접한 공주시에 유관순교육관을 건립해 유 열사의 독립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해줄 계획이다. 

 

창립총회에는 학계와 각기관 단체 관계자 등 총23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장 선출과 정관 확정 등 위원회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 

 

위원장으로 추대된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은 “유관순교육관 건립은 독립운동가들의 강인하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만큼 공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교육관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유관순교육관은 앞으로 약3년 동안 추진될 예정으로 유관순 열사가 영명학교시설 2년간 살았던 충남 최초의 서양 건축물을 복원하고 공주의 선교유적 건물을 매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천안의 유관순기념관과는 차별화를둬 유 열사를 길러낸 공주영명학교의 교육관, 유 열사의 선교사 스승, 해외 여성독립운동가들과의 활동 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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