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군수, 국 담당관, 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부여군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 사업예산에 대한 전략적인 사업별 추진계획을 준비키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은 총896건 5170억원으로 신규사업 52건에 624억원, 계속사업 844건 4546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국도비 확보 대상 주요 신규사업은 농업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교육 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 등에 대해 중점 보고했다.

계속사업인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과 실증 클러스터 구축, 논 범용화 용수공급사업,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으로 이어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당위성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수시 방문해 사업비 건의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온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와 수시로 소통하는 등 부여군 역점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