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여름철 호우 또는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산사태 취약 우려 지역, 침수 취약 시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등 13개 분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이를 집중 관리해 사전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키 위해 실시된다.

시는 여름철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과 시설 등의 소관 부서를 통해 조사하고 지역 주민의 신고를 병행해 조사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과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 집중적으로 관리해 사전에 인명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