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3-06 21:20:04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농작업 안전 문화를 확산키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결의행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품목별 농업교육과 여름철 영농교육 등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안내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업 분야 산업재해율이 전체 산업의 1.4배, 산재 사망률은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고강도 농작업으로 농작업 재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또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률 강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일용근로자 등 일시적으로 인력을 고용하는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실정이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농작업 단계 위험 요인 진단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시설오이 재배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중 발생할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코자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안전재해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농업인안전보험은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종합보험은 3%(최대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620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