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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7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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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쌀 적정 생산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당진시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는 516헥타르(ha)로 이를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관계 기관과 단체와 추진단을 구성해 쌀의 적정 생산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논에 두류, 하계 조사료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는 두류와 가루쌀 200만원/ha, 하계 조사료 430만원/ha, 식용옥수수 100만원/ha이며 동계에 밀과 조사료를 심고 하계에 두류와 가루쌀을 재배하는 이모작의 경우에는 100만원/ha을 추가 지급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해 전략 작물 직불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중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거나 올해 신규로 논에 타작물을 재배커나 휴경하는 필지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하면 공공비축미를 추가로 배정받을수 있다.

 

이에 더해 시는 자체 사업으로 논콩 생산 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타작물 생산에 필요한 농기계와 영농 자재를 지원하는 콩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쌀 과잉생산과 소비 감소로 쌀 수급 안정에 어려움이 있으며 다수확 품종보다는 고품질 쌀 생산이나 다른 작물로 전환해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에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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