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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7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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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충화면 3·1독립운동 기념비 광장에서 제19회 충남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를 열었다. 

 

105년전 1919년 3월6일 혹독한 일제 치하에서 일본 헌병의 총칼에 당당히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친 박성요, 박용화, 최영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7인의 넋을 기리며 애국심을 선양하는 자리다.

 

먼저 충남최초 3.1운동선양회 회원과 주민, 박정현 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 사회 단체장 등이 참여한 만세 운동 재현 행렬이 충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독립운동 의거 기념비 광장까지 이어졌다.

 

행렬 이후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 국민의례, 분향, 헌화, 기미년 3월6일 당시 상황설명,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지역에서 이런 3.1운동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어려움속에서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회장은 “3.1운동은 역사적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충남최초 3.1운동 부여의거의 큰 뜻을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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