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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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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경귀 시장은 “독립운동가 고광 이세영 선생 등 지역의 역사 인물들을 기리는 사업을 꼭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독립운동가 이세영 생애 재조명과 생가 고증을 위한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충의 고향이며 이는 훗날 독립운동 열사들을 배출한 밑거름이 됐으며 이세영 선생이나 진수린 선생처럼 일제 치하 암흑기속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분들 덕에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이세영 선생은 음봉면 신유리에 생가가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오늘 학술세미나를 통해 아산의 훌륭한 독립투사 이세영 선생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지역의 독립투사들의 추모 행사를 읍면에서 시 전체 행사로 격상하는 등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공약으로 제시한 역사박물관과 민선7기부터 추진 중인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 등을 완수해 지역 출신 역사 문화 인물을 기릴수 있는 공간을 건립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세영의 생애와 생가지를 주제로 이세영의 국권회복운동, 이세영의 국외독립운동, 이세영 생가의 문화재적 가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뤄지면서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 의미와 현재 아산에 남아있는 생가지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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