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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2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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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굿뜨래페이가 전국 최초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로 결제 수단을 넘어 생활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연간 발행액이 1000억원에 달하는 굿뜨래페이는 현재까지 충남에서 인구당 발행량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군은 굿뜨래페이를 더욱 고도화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굿뜨래페이 사용자는 7만명, 연간 발행액은 1000억원으로 이는 한 사용자당 평균 발행액이 약150만원임을 나타내며 앞으로 군은 사용자 수를 7만명의 6배인 40만명으로 증가시키고자 하며 이를 통해 연간 발행액이 약6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발행액의 증가는 소비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굿뜨래페이를 더욱 고도화해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AI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맞춤형 추천과 개인화된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을 것이다. 

 

AI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굿뜨래페이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굿뜨래페이에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 간의 상호 작용이 활성화되고 앱의 이용률이 향상되며 고객 충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일상과 행사 소식을 공유하며 이는 앱 내에서의 참여율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앱을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며 이런 노력을 통해 굿뜨래페이 앱에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앱의 성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판단된다. 

 

현재 오픈 일주일만에 가입자 500명을 돌파했고 24년 상반기내에 네트워크 효과를 낼수 있는 2만명 가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굿뜨래페이 앱에 직거래 플랫폼 기능을 도입해 부여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앱내에서 직접 거래할수 있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연결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소비 인구의 확대를 기대할수 있으며 부여에 방문한 관광객이 집에 돌아가서 좋은 부여 농산물을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혜택을 받으면서 직거래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군은 굿뜨래페이에 우리나라 인구 74% 이상이 좋아하는 사용자와 상호반응하는 문화콘텐츠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부여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즐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수 있을 것이며 앱내에 체류시간을 늘려서 직거래 플랫폼과 연동되고 상권과 연계된 문화행사가 가능케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에 있어 인구감소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며 위기는 대응이 중요하고 부여 자체의 인구는 감소하지만 생활인구를 확충해 경제인구를 늘려나갈 필요가 있으며 굿뜨래페이는 생활인구를 기반으로 6000억원의 경제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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