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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4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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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과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을 접견했으며 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키 위해 도청을 찾았다.

 

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와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 가스시장 확대 등을 논의했다.

 

린데코리아는 접견에서 도가 중점 추진중인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대한 동참의 뜻을 밝혔으며 사랑의 열매를 통해 7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민참여숲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1000그루 이상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조경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김태흠 지사는 “세계적인 기업인 린데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산업과 스마트팜 육성 분야 협력 물꼬를 트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린데와 함께 수소 생태계가 견고히 구축되고 확대될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879년 설립한 린데는 전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생산시설을 가동중이며 2022년 기준 종업원 7만3000여명에 매출은 334억달러(약43조원)로 집계됐다.

 

린데코리아는 1975년 창립해 2022년 기준 종업원 450명에 매출은 1조원이며 주요 생산품은 에어 가스, 프로세스 가스, 특수 가스, 의료용 가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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