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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5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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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이 경로당 운영시 운영 보조금 집행과 장부 정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을 통해 경로당 운영지도사를 양성 배치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보조금은 개소당 년371만6000원으로 공과금 납부와 시설수선 등을 위한 운영비와 냉난방비로 구성돼 있다.

 

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은 올바른 보조금 사용을 위해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매년 자체 교육을 했지만 임원진의 잦은 교체와 고령으로 인한 집행 미숙 등으로 보조금 관리와 정산에 많은 애로사항을 표했다.

 

이에 군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와 연계해 경로당운영지도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경로당 운영과 행정, 회계 경험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참여자 24명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지난 2월부터 한달간 회계와 실무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달부터 서천군 333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며 경로당 회계 집행과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들은 임원진들에게 보조금 집행에 대한 안내와 분기별 정산을 돕고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관내 복지정책 안내의 역할을 수행케 된다.

 

황인신 군 인구정책과장은 “서천군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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