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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한 법정교육 열어 -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대상 맞춤별 교육으로 교육효과 UP” - 2023년 위험성 평가를 기준, 계룡시 실정 맞는 자체 교안 마련
  • 기사등록 2024-03-18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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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시청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산업재해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커나 동일한 사고로 6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뜻하는 용어로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전조치 의무 등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중대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함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키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2023년 실시한 계룡시 사업장 위험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계룡시 상황에 맞는 자체 교안을 마련해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은 지난 14일과 15일은 시청내 팀장급 직원 관리감독자 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18일과 19일에는 시청 상시근로자와 재정일자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하는 등 교육 대상별 맞춤별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코자 했다.

 

관리감독자 교육의 경우 도급사업시 안전보건조치등 실제 관리감독자가 업무 수행중 알아야 하는 내용 위주로 교육 했으며 상시근로자와 재정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실제 작업장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시에서 추진중인 각종 안전보건조치 등을 교육해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토록 했다.

 

아울러 타지역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 발생사례 등을 설명하며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모두 안전에 대해 한순간도 방심치 말고 항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계룡시내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단한건 발생치 않길 바라며 시에서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고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계룡시청 최현석 주무관이 직접 교안을 만들고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효과 증대와 관련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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